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런 영웅은 싫어/설정 (문단 편집) === 혼혈 === 인간으로 변한 영물들과 인간 사이의 혼혈아 및 그들의 자손이다. 보통 2세대(하프)부터 법적으로 인간 대접을 받고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xxx 영물'로 표기 되는 영물과는 달리 'xxx 인간'으로 표기된다. 하지만 각종 차별과 멸시는 여전하며[* 실제로 고위층 간부들 거의 대다수는 인간이고 고위층에 속한 영물과 혼혈들은 매우 적다. 헤이즈의 설명에 따르면 고위직 중 혼혈은 고작 15% 정도라고 한다.] 작중 내에서도 자주 부각된다. 현재는 그나마 혼혈이 법적으로 인간 취급을 받지만 불과 [[사사(이런 영웅은 싫어)|사사]]나 [[귀능]] 세대까지만 해도 제대로 된 제도도 없었던 듯하다.[* 현재 다나의 나이가 20대 후반이며, 다나가 약 20살쯤에 귀능이 어린이였음을 감안하면 기껏해야 10년이 좀 넘은 제도라는 이야기.] 이를 이용해서 그 당시의 혼혈들은 [[인체실험]]의 [[오르카(이런 영웅은 싫어)|피험체]], [[랩터(이런 영웅은 싫어)|비정규군]], [[귀능|애완 동물]] 등으로 끌려가 '인간에게 하면 범죄'인 온갖 만행을 당했다. 이는 현재도 사라지지 않아서 강도나 테러리스트들이 반혼혈 시위적 의미에서 동물 가면을 쓰고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고 암암리에 혼혈을 납치해서 펫숍에 팔아넘기는 경우도 있다. 영물들에 비해 수는 엄청나게 많고[* 63화에서 나가가 말하길 밖에서 보이는 사람의 절반은 혼혈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조할아버지가 순혈 영물인, 즉 영물의 피가 16분의 1만 섞인 [[스완(이런 영웅은 싫어)|스완]]과 [[데네브(이런 영웅은 싫어)|데네브]] 역시 혼혈로서의 특징이 강하다. 즉 꽤 여러 대를 거쳐도 혼혈로서의 특성이 지속되는 게 이런 많은 머릿수의 큰 원인인 듯하다. 영물이 인간과 결혼해서 자식을 두 명씩만 낳아도 그 후손들이 같이 따라준다는 전제 하에 혼혈은 2명, 4명, 8명, 16명, 32명...으로 나중에는 오히려 순혈 인간보다 수가 많아질 수도 있다. 인간은 인간과 인간이 아기를 낳아야지만 태어나고, 혼혈은 한쪽만 영물 또는 혼혈이어도 혼혈이 태어나기 때문.] 부모의 특성을 물려받기 때문에 해당 동물의 특징을 발휘할 수 있다. 판다 인간 [[귀능]]과 범고래 인간 [[오르카(이런 영웅은 싫어)|오르카]]는 힘이 무지하게 강하고 카멜레온 인간 [[사하라(이런 영웅은 싫어)|사하라]]는 보호색을 사용해 [[인비저빌리티|투명화]]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자신의 종족들과 대화가 가능하나 완벽하게 들리는 건 아니며 순혈 영물들처럼 동물과 인간 사이를 왔다갔다 하지도 못한다. 일단 동식물의 피가 섞여 있긴 하지만 식성 자체는 별로 종족에 상관받지 않는다. 조류 혼혈이 치킨을 먹기도 하고 --인간도 포유류인데 포유류 먹잖아-- 사자 혼혈이 채식주의자이기도 하다고. 다만 판다인간 [[귀능]]은 [[대나무]]를 좋아하는 데다가 까마귀 인간 [[사사(이런 영웅은 싫어)|사사]]가 반짝이는 물건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일부 습성은 물려받는 듯하다. 혼혈의 겉모습은 [[스텔|인간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생김새]]부터 [[그레고르(이런 영웅은 싫어)|그냥 덩치만 인간 사이즈인 벌레]] 수준까지 다양한데 이 비율은 랜덤이다.[* 베도판에서는 2세대 혼혈의 외형이 어떻냐에 따라 계속 밑으로 이어진다는 설정이었다. 1세대 영물 사이에서 태어난 2세대 혼혈은 가족이더라도 형이 인간이지만 동생이 영물 형체를 가진다면 형 밑의 세대는 인간 모습으로 이어지고, 동생 밑의 세대는 영원히 그 영물 형체를 지닌다. 즉 그레고르가 자식을 가진다 하더라도 그 자식도 똑같이 바퀴벌레 외형을 가진다는 소리다(...).] 그러나 해당 동물의 특성을 상당 부분 물려받기 때문에 겉으론 완전 순혈 인간처럼 보여도 신체 능력은 비범한 경우가 많다. 총기가 발달한 이영싫 세계관에서 칼만으로 살아 남는 혼혈들이 있는 이유. 영물들에 비하면 뒤떨어지지만 평범한 인간보다 육감이 훨씬 뛰어나서 순간의 판단이 중요한 구조대원 같은 직업에도 혼혈이 많다고 한다.[* 이를 역차별로 해석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구조대원 등의 직업은 일반 사무직이나 회사원과 달리 인명과 치안에 직결되는 문제며, 따라서 무엇보다도 개인의 능력이 중요시된다. 이런 점에서 순혈 인간보다 감도 뛰어나고 신체능력도 좋은 혼혈들이 많이 채용되는 것은 사실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즉 역차별이라기보다는 혼혈만의 적성을 살려서 인간 사회에 유용한 기여를 하고 있는 셈. 장애인이 군인이나 경찰이 될 수 없는 것이 [[장애인 차별]]은 아닌 것과 같은 맥락이다. 사실 현실에서도 타고난 신체능력이 뛰어난 인물들이 특정직업을 독점하는 경우는 많다. 예를 들어 현대에 와서는 차별 때문에 아시아인이 NBA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론 신체능력의 차이 때문에 진출하는 선수가 거의 없다. 게다가 이영실 세계관에서는 헤이즈처럼 순혈 인간인데도 혼혈이나 영물을 능가하는 완력을 타고나는 자들도 있다.] 혼혈들도 순혈 인간과 마찬가지로 특기를 가진다. 카피얼인 판다 혼혈 귀능이나 울음으로 벌레를 모으는 특기를 가진 지네소녀 미나, 소나무 혼혈이라는 특징과 상반된 발화 특기자인 송하 같은 경우도 있다. 혼혈끼리, 혹은 영물끼리 결혼할 경우 부모 중 한쪽만의 특징이 나타난다. 예컨대 새 혼혈과 토끼 혼혈 사이의 2세는 새나 토끼 둘 중 하나만의 특징을 가진다. 인간과의 자손도 마찬가지라서 양측의 신체기관을 모두 갖추고 태어나지는 않는데, 가령 같은 고양이 혼혈이라도 랩터는 사람의 귀가 없고 스텔은 고양이 귀가 없다. 다만 새 혼혈의 [[날개]]같은 경우는 인간의 팔과 별도의 기관으로 간주되어서인지 상관없는 듯. 하지만 [[설정오류|날개가 왜 등짝에 달려있는지는 미스테리다.]] (새의 날개는 사람의 팔의 역할이니..) ~~[[카즈(죠죠의 기묘한 모험)|카즈]]?~~ 그런데 시라노의 부하는 날개가 아예 팔을 대체한 혼혈도 등장하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듯. 혼혈에겐 순혈인간과는 별개의 미적의식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레이디(이런 영웅은 싫어)|나비 혼혈]]이 [[그레고르(이런 영웅은 싫어)|바퀴벌레 혼혈]]을 본다면 상큼한 훈남으로 보인다고 한다. 아마 반대로 순혈 인간이 보기엔 괜찮은데 같은 종류의 혼혈이 보기엔 좀 별로인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